한규성 목재·종이과학과 교수(오른쪽)가 학술대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규성 목재·종이과학과 교수(오른쪽)가 학술대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한규성 교수는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학회에서 한규성 교수는 우리나라의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촉진을 위한 접근 전략 및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중장기 수요-공급전망과 화석연료 대체효과에 대한 논문뿐만 아니라 목재펠릿 품질 개선을 위한 제조 기술 개발에 관한 논문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학문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규성 교수는 "산림바이오매스는 탄소중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여러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지난 22년간 우리의 숲에서 얻어지는 귀한 자원으로 그 길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학문 및 기술적인 연구개발, 정보교환 및 보급 등 제반 산학연 협동을 통하여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국가 에너지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키워드

#충북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