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최다인 8회 수상의 영예 안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2년 국가균형발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증평군은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2 균형발전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역량강화로 점핑하는 증평, 균형발전으로 정평나는 증평'사례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균형위는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군의 이번 수상은 2014년이후 8번째 수상으로 전국 최초이자 최다 수상기록이다.

올해는 393개 포괄보조 단위 사업별 평가후 32개 사례에 대해 서면 및 현장(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개(시·도 8개, 시·군·구 12개)를 선정했다.

증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마을아카이빙사업을 연계해 세대 맞춤형 역량강화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 중심의 역량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증평군을 비롯한 5개 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건강한 삶, 생명력이 넘치는 좌구산 휴양림'이 시·도자율편성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2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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