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행사 모습 /천안박물관
2022년 8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행사 모습 /천안박물관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오는 14일 밤 8시부터 12시까지'2022 쌍둥이자리 유성우 공개관측행사'를 운영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 파에톤(Phaethon)'이 우주공간을 지나가며 흩뿌린 작은 파편들이 지구의 대기층과 충돌하면서 별똥별이 평소보다 더 많이 보이는 현상이다. 매년 12월 14일 즈음 쌍둥이자리 근처에서 많은 수의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다.

홍대용과학관은 이날 저녁 시민들이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공개관측행사를 진행한다.

야외 달빛마당에서 별똥별을 함께 관측해보는 '유성우 공개관측행사'를 비롯해 유성우 예측과 과거 기록 등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 혜성에 관한 내용이 담긴 '돔영상 관람', 홍대용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유성우 온라인 생중계'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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