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임달희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이 공주시와 최원철 시장에게 송선, 동현 신도시 개발에 대한 조속, 정상 추진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12일 열린 공주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송동 신도시의 정상 추진을 위해 그동안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 등을 통해 수차례 뜻을 전해왔다"며, "이같은 당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명확한 태도만 보이는 공주시의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따졌다.

특히 "적정한 시기를 본다는 애매한 답변만 하지 말고 명확한 착수 일정과 구체적 대안을 내놓으라"고 거듭 압박하고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임 의원은 "당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도 최 시장이 신도시 개발에 더 적극적인 태도로 나설 것을 주문한 바 있다"며 "송동지구 개발을 통해 이들을 흡수한다면 공주시 인구 유입과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주시민, 시의회,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까지 최 시장을 제외한 모두가 송동 신도시 개발을 염원하고 있다"며, "만약 개발사업 착수가 계획보다 늦어져야 한다면, 지연에 따른 산술적 계산과 소요 비용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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