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락 / 마당 안병호

꽃은 칭찬 듣고자 피는 것이 아니다

바람도 갈 곳을 미리 정해 놓고 불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의 눈빛 허언에 흔들림 없이

어깨 들썩이는 대로

흥나는 대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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