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후보 등록 선거운동 4~17일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가 내년 1월 18일로 결정됐다.

충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회장 배득렬 교수회장)는 오는 20일 총장 선거 공고를 한 뒤 내년 1월 18일 투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총장 임용추천위원회는 교원 13명, 직원 4명, 재학생 2명, 졸업생 2명, 교수회 추천 외부 인사 1명 등 총 22명으로 꾸렸다.

후보 등록 기간은 내년 1월 2~3일, 선거운동 기간은 같은 달 4~17일이다. 충북대 총장 선거 투표 반영 비율은 교수 69%, 직원 23%, 학생 8%다.

총장 선거 출마 후보자는 김수갑(법학전문대학원), 고창섭(전기공학부), 이재은(행정학과), 임달호(국제경영학과), 한찬훈(건축공학과), 홍진태(악학대학) 교수가 물망에 오른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총추위가 총장 선거일을 18일로 조정했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예정된 날짜에 선거가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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