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ISCEM (국제위기관리학회) 등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사회 재난  복력과 위기관리학'을 주제로 '제16차 ICCEM(국제위기관리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ISCEM (국제위기관리학회) 등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사회 재난 복력과 위기관리학'을 주제로 '제16차 ICCEM(국제위기관리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ISCEM (국제위기관리학회) 등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사회 재난 복력과 위기관리학 (Community Disaster Resilience and Crisisonomy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ra)'을 주제로 '제16차 ICCEM(국제위기관리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국제위기관리학술대회는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ISCEM(국제위기관리학회), ADPC(아시아재해대비센터), TNDR(재해회복력을 위한 태국 네트워크), GCI(글로벌 위기관리연구소), CAS(중국과학원), 테이쿄과학대학, 장쑤대학교 등 해외 대학 및 국제기구와 국내의 한국재난관리학회, 국가위기관리학회, 전국재해구호협회,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이재민사랑본부 재난관리연구소 등 국내기관이 공동주최했다.

충북대학교, 한국연구재단, 행정안전부, 세이프투데이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고,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네팔, 파키스탄, 몽골, ADPC, TNDR 등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개막행사는 미국 파슨스 스쿨의 로리 오데아(Rory John O'Dea) 교수가 '고쳐지지 않는 오래된 위기: 예술만이 우리를 구할 수 있다(Chronic Crisis: Only Art Can Save Us Now)'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Thai Network for Disaster Resilience(TNDR, 태국재난회복력네트워크)가 재난관리 분야의 학문 교류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재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모두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에서 위기 또한 모두 연결되기 때문에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유발하게 된다"며 "따라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위기관리학술대회(ICCEM)는 매년 세계 각국의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안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위기관리학자들이 모여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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