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방학중 SW·AI 교육캠프사업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캠프'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교통대 소프트웨어연구소는 총 사업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초·중·고 방문 및 한국교통대 집합형 일반캠프와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한 특별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 및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충북 북부권과 경기도 의왕시 지역 초·중·고교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된 SW·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딩,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등의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교통대 소프트웨어와 컴퓨터공학, 데이터사이언스 등 SW·AI 관련학과 중심의 전임교원과 초중고 현직교원 및 관련 분야 전문 강사 등이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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