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80억원 포함 2026년까지 지방비·민자 포함 총사업비 411억원
"청년일자리 창출·거주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 의정활동 계속할 것"

이장섭
이장섭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대학 상권 침체와 낙후된 인프라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청주 서원구 원도심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장섭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산자위)은 15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80억원을 포함해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11억원이 투입된다.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역사와 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도시 브랜드화 추진 및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청주시 모충동(241-3번지)일원에 ▷서원 뷰티아트밸리 조성 ▷드림플래닛 및 뷰티드림샵 등 거점공간 조성 ▷청년창업파크(SPARK) 조성 ▷매입임대주택 연계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오늘의 멋, 내일의 꿈! 서원 청년 뷰티&아트 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과 청년창업특화 콘텐츠를 연계해 원도심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섭 의원은 "서원구는 신·구 주거지 간 격차가 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원도심 재생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대학촌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저의 5대 공약이기도 했던 만큼 주민 여러분께 좋은 결과를 전해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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