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황규철 옥천군수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와 커피, 도넛을 먹으며 자유로운 형식의 소통회를 개최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과 군정 혁신을 위해 MZ세대로 구성됐으며, 젊은 직원들의 참여와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군정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회의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김연철 기획감사실장 및 주니어보드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소통회는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자유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1월 주니어보드가 제출한 우수 제안 소개와 조직문화 혁신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열린 대화의 장을 펼쳤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군정업무 매뉴얼 데이터 구축 및 활용계획 수립 ▷인사발령 사전예고제 도입 ▷짝궁데이 운영 ▷내부조직 소통강화를 위한 주기적 간담회 개최 등의 제안을 제출했다.

황규철 군수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 혁신이 필수조건"이라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옥천군의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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