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옥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드링 '사랑의 국화빵'을 만들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 옥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드링 '사랑의 국화빵'을 만들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옥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주형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순)는 지난 18일 옥천읍 74개 등록 경로당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국화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주형철 옥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상순 부녀회장을 비롯해 옥천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순 부녀회장의 집에 모인 부녀회원들이 국화빵을 계속해서 구워내면 남자 새마을회원들이 각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따뜻한 국화빵을 배달했다.

주형철 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추억이 듬뿍 담긴 따뜻한 국화빵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읍 새마을협의회는 2019년부터 4년째 꾸준히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자원봉사자, 명절 귀성객, 지역 축제 행사장 등에서 다양한 사랑의 국화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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