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2023년 K리그 2 진출이 확정된 기념으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후원기관의 뜻에 따라 천안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15명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방한용품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 모 아동은 "저번에 축구선수 체험을 하고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 선수분들이 집에 오셔서 축구공도 선물해주시고 축구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어려움 안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황인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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