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유치·국민체육진흥공단 진천군 이전 등

사진 왼쪽부터 장동현 진천군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원
사진 왼쪽부터 장동현 진천군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이 20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AI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김영환 지사 핵심공약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AI 영재고의 충북혁신도시 설립,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천군 이전,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충북지방토지수용위원회(지토위) 수용재결 처리 등이며, 장 의장은 각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사 핵심공약으로 선정된 AI 영재고 설립은 지난 11월 23일 진천군의회와 음성군의회가 함께 발표한 'AI 영재고 원안 관철 및 충북혁신도시 유치 촉구' 성명서를 김 지사에게 전달하며, 지역의 교육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고 AI 영재교육 협력사업과 ICT 인프라 구축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충북혁신도시에 설립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장 의장은 "민선 8기 새롭게 출범한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충북 및 진천 발전을 위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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