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 17일 청주시 서원구 무심천변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산책을 하고 있다. /김명년
눈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지역에 최대 8㎝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부터 6시 사이 청주와 제천 등 충북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일 누적적설량은 2~8㎝다.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에는 1~3㎝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눈 대신 비가 오는 지역도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10㎜다.

이날 오후부터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은 제천 -6도, 단양 -5도, 괴산·충주·음성 -4도, 진천·보은 -3도, 증평·영동 -2도, 청주·옥천 -1도로 전날보다 6도 이상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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