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아파트 15층에서 반려견을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A(29·여)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반려견을 창 밖으로 던졌다. 차로 떨어진 반려견은 즉사했고 차량도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규 기자 alsrod2003@jbnews.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