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 총 2천만 원 혜택 협약 체결 후 1억 원 장학금 약정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전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원아웃도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전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원아웃도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전공은 '2022 영원아웃도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2 영원아웃도어 장학증서는 아트앤패션전공 학생 33명에게 총 2천만 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영원아웃도어 장학은 ▷영원 최우수장학 ▷영원 우수장학 ▷영원 꿈이룸 장학 ▷성적향상 비전 장학 ▷영원 인재장학 ▷현장밀착형 교육이수장학 ▷교과목연계 프로그램장학 ▷발전기여 장학 등이며, 직전 학기 성적 및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 지급한다.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회장 성기학)는 청주대 아트앤패션(패션)전공 지정 장학금 6천만 원 약정(매년 2천만 원/3년)과 아트앤패션(패션)전공 학생의 인턴십 참가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으며, 추가로 6천만 원(연 3천만 원/2년)을 추가 약정하는 등 총 1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아트앤패션전공은 지난해에도 3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천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그동안 총 65명에게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혜순 청주대 아트앤패션전공PD는 "아트앤패션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인턴의 기회를 제공해준 영원아웃도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패션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혜받은 임휘성 학생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장학금을 받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한민국 패션업계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 아트앤패션전공은 지난 2019년 11월 MOU를 통한 산학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원아웃도어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키워드

#청주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