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인구 확보 지속가능한 옥천 건설"

"계묘년 새해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의지와 목표를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을 옥천군민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시켜 정주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는 것이 지속가능한 옥천을 만드는 길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 등 5개 핵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옥천군 평생교육원을 건립해 옥천군민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옥천 구현을 위해 묘목 및 옻 특구사업 활성화, 청산별곡 르네상스 숲 조성, 보청천 자전거도로 연장 등 경쟁력을 갖춘 각종 핵심 사업도 적극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광역철도 연장에 따라 기업 입지 수요 증가에 대비해 20만평 규모의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수변구역 등 각종 과도한 환경 규제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고 30년간 옥천군의 숙원이었던 대청호 도선 운항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대청호를 옥천 발전의 새로운 핵심 자원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며 "충북도 핵심 공약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향수호수길 휴양시설 조성, 금강유원지 관광인프라 구축, 교동저수지 야행 산책로 신설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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