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협약 공모선정 국비 126억 원 확보

청주시는 올해 숙원사업으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청주시
청주시는 올해 숙원사업으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청주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시가 올 한해 농업농촌 주요시책 16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에 숨을 불어넣다, 신명나는 농업·농촌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숙원사업으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9월 30일부터 11일간 열린 '청원생명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오프라인 통합 관람객 100만 명(2019년 대비 111% 증가), 판매금액 40억 원(2019년 대비 59% 증가)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농촌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역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개소를 준공했다. 가덕면(총 42억), 남일면(총 40억) 기초생활거점사업 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국정과제인 미래 성장동력 청년농업인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한 결과, 청년정책 우수부서에도 선정됐다. 청년정책 사업은 올해 국비 공모에 9개 사업에 10억 8천600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올해 처음 시행된 농업인 공익수당 1만3천533명에게 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했다.

한승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도농균형발전을 위한 살고 싶은 농업·농촌 조성'을 목표로 청주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2023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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