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비현직간 대조

○…5.31 지방선거 시.도지사 예비 후보 등록이 3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현직단체장이 아닌 출마예상자들은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는 반면 현직단체장들은 등록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빖?등록을 미루고 있어 대조.

한나라당 지사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한 한대수 청주시장은 26일 “시민들이 뽑아준 시장은 어떠한 경우라도 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야 하는 것이 도리빥堅?때문에 선거운동을 위해 시장직을 조기에 사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븨뮥?강조.

?또 같은당 지사 후보 경선 출마 입장을 밝힌바 있는 한창희 충주시장도 “최근 불거진 쓰레기매립장 주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 해결해야할 현안이 많다븨뮯?당장 예비 후보 등록은 하지 않을 뜻을 피력.

반면?정우택(한나라) 전 장관이나 25일 사퇴한 한범덕(열린우리당) 전 충북도정무부지사 등은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대조.

그러나 현직단체장이 후보등록을 미루는 이유는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사퇴해야하기 때문에 공직사퇴로 발이 묶여 현직 단체장으로서의 피리미엄을 보장받을 수 없는 속사정 때문이라고.


선임 담당 공모 경쟁 치열

○…충북도가 도청 내 사무관(5급)들을 상대로 공모한 '문화담당'에 11명이 신청해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도는 능력과 의욕을 갖춘 인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방침에 따라 최근 문화담당과 식량작물담당, 도의회 총무담당 등 사무관급 3자리를 공모했는데.

이 가운데 식량작물담당과 도의회 총무담당에는 각각 2명과 1명만 응모했으나 문화담당 자리에는 11명이 몰려 인사고과를 잘 받을 수 있는 자리임이 증명된 셈.

한편 도는 사무관급 이하 직원들의 인사는 다면평가등 직원들의 여롬을 수렴한 후 이달말까지 인사를 끝낸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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