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을 갖고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완성을 위한 청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을 갖고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완성을 위한 청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이용록 홍성군수가 2일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완성을 위한 청사진을 드러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높은 시너지를 일으킴과 동시에 원도심의 인구 증가와 고용 창출로 홍성의 미래와 경제를 선두에서 이끌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도시로 탈바꿈도 꾀한다. 이 군수는 "홍주읍성 복원·정비 및 양반마을 전통음식 체험공 간 개관으로 홍성의 역사를 관광 자원화한다"며 "속동전망대, 남당항 축제광장, 해양 공원 조성을 마무리해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육성,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변화를 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로써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육성을 위해 유기농 친환경 농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건립과 농촌 기초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맞춤형 돌봄서비스, 장애인 사회생활 지원증대, 지역자활센터 조성 및 가족어울림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소아응급실 운영 등으로 안전한 도시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도시개발 및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다양한 사업과 함께 내포신도시 대학캠퍼스 설립 및 종합병원 유치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을 쏟는다. 또한 신청사 건립도 본격 추진한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 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군민이 안전한 도시 등 5대 전략에 역점을 두고 홍성 군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새로운 홍성 미래비전 창출을 위한 적극 행정과 혁신하고 또 혁신해 지방소멸 위기를 한발 앞서 극복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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