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은 이달부터 기초학력 부진원인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교육회복지원단 '학력회복지원팀'를 해체하고 업무를 재조직했다.

구체적으로 ▷기초학력보장 시행계획 수립과 성과 관리 및 공유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유형별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온채움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운영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온채움선생님 등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인력 확대 ▷두드림학교와 기초학력 보장 이끎학교 운영 ▷학습지원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다중적인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충남학력 디딤돌(기초학력) 운영 사례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사업과 관련 학습자료 보급, 연수 등을 적기에 추진해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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