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 홍보대사 가수 임찬이 'TV조선 미스터트롯 2' 본선에 진출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 영동 출신인 임찬은 제15회 추풍령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접어놓은 편지, 누나야 나야 등 많은 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임찬은 신인들로 구성된 샛별부에 참가해 나훈아의 '가라지'를 불러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올하트를 받았다.

가수 장윤정은 "호흡에도 음가를 낼 줄 아는 보컬이다. 감정 표현을 정말 섬세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평가했다.

주민 김 모(44) 씨는 "겨울밤 추위를 녹이는 비단결 목소리 영동의 아들 임찬이 자랑스럽다"라며 "영동군 홍보대사인 임찬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찬은 2021년 7월부터 영동군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향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장학금, 생필품 등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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