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자연과 닮아 여러 가지 나무들과 꽃들, 그리고 그 생명들이 어우러지고 만나 숲을 이루고 연결되며 흐름이 형성된다고 작가는 말한다. 이러한 흐름은 자연물의 상세한 묘사가 아니라 인상과 느낌을 포착하고 동화적인 느낌을 주는데 집중하여 평범한 일상이 색다르게 기록된다. 작가의 작품과 함께 사회적, 통념적 틀을 벗어나 위로와 치유를 갈망하는 일상 속 우리의 모습은 현실과 이상이 존재하는 숲을 자유로이 유영하는 물고기가 되어 복잡한 마음에 안정을 찾는다. / 갤러리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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