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충북 소재 수출 중소기업 지원 가능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023년 IP기반 해외진출(구,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된다.

충북에 본사를 둔 수출(예정)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2차 대면심사를 통해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문컨설턴트의 컨설팅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해외권리화지원(출원,OA,등록) ▷특허기술홍보영상 ▷특허맵·디자인맵 ▷제품·포장·화상 디자인개발 ▷신규·리뉴얼·비영어권 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기업 IP경영진단·구축 중 선택적으로 연간 7천만원 이내에서 최장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내 44개 기업들에게 총 200건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올해에도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수출품의 IP-R&D 및 해외권리화 지원에 중점을 두어 글로벌 경쟁력을 더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