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 포스터. /홍성군
제20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 포스터.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제20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축제공원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첫날인 14일에는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심초, 우연이, 박진도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축제기간 동안 주말 및 설 연휴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대회, 새조개 까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는 속살이 새머리와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지방함량이 낮아 동맥경화, 혈전 예방 등 건강에 좋으며 풍부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 몸의 면역력 증강에 좋은 홍성군의 대표 수산물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대면 축제를 통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및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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