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16대 회장으로 안진한 회장(54)이 취임했다. 이날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괴산농협 예식장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괴산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16대 회장으로 안진한 회장(54)이 취임했다. 이날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괴산농협 예식장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16대 회장으로 안진한 회장(54)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6일 괴산농협예식장에서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군의회 의원과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5대 최준환(68) 회장이 이임하고, 안진한 회장이 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안진한 신임 회장은 "적십자봉사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남을 생각하는 배려와 희생이라는 적십자사의 숭고한 정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적십자봉사회가 괴산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유산균 1천800개를 기탁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괴산농협 예식장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3년 계묘년은 괴산군의 새해 사자성어인 여기천리(與騎千里)의 정신으로 괴산군민과 700여 공직자가 함께 천리를 달려가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