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산물 2천여만원 판매

증평군 도안위탁영농회사와 쌀전업농연합회가 주관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추구청 광장과 관악구 벽산블루밍아파트단지에서 열렸던 설맞이 서초장날 직거래 행사에서 총 2천1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농·특산물 품목을 직거래한 이번 판매는 떡국용떡과 찹쌀 등이 많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청국장과 찹쌀현미, 검정콩 등도 현지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봉천동 벽산블루밍아파트부녀회와는 자매결연 등을 통한 농산물 공동구매 협의를 이뤘으며 현대아파트부녀회와는 2월 중 자매결연키로 잠정 협의하는 등 간담회를 통해 뜻있는 성과를 거두고 앞으로 교류가능성을 밝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판매 기간 중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도모했며”며 “이결과 서초구와는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협의토록 했고 반포제2동과는 자매결연관계를 유지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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