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명절 음식 꾸러미를 준비하고 있다./원성1동
천안시 원성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명절 음식 꾸러미를 준비하고 있다./원성1동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 원성1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오정숙)가 11~12일 이틀간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우린 사골국, 떡, 나박김치 등을 준비하고 포장해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오정숙 부녀회장은 "한파로 많이 지쳐있을 이웃들이 정성이 담긴 음식을 드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건영 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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