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청주 상당구 용암2동 자원봉사대(대장 이현옥)는 15일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대원 20여 명이 떡국떡, 소불고기, 사골 등을 직접 만들어 소외이웃 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현옥 자원봉사대장은"설날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음식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영 용암2동장은 "명절에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음식을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대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암2동 자원봉사대는 2010년부터 매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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