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이월면 태양광시스템 생산업체에서 천장 붕괴사고로 5명이 다쳤다. / 진천소방서
충북 진천군 이월면 태양광시스템 생산업체에서 천장 붕괴사고로 5명이 다쳤다. / 진천소방서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 진천군 이월면 태양광시스템 생산업체에서 천장 붕괴사고로 5명이 다쳤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5분께 이 공장 3층 천장에서 A(56)씨 등 5명이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들은 부스덕트(전기 관련 설비) 작업을 마치고 걸어나오다 천장이 무너지면서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이들은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공장 대표와 안전관리자 등에 과실 유무를 따져 입건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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