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52봉사단, 이틀간 음식 조리…3개 기관 전달

청주 오송읍 소재 유니웰㈜ 봉사 모임 '생명나눔52' 회원들이 지역 내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지난 17~18일까지 겉절이·떡국·유과 등을 만들고 있다.  /이성현
청주 오송읍 소재 유니웰㈜ 봉사 모임 '생명나눔52' 회원들이 지역 내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지난 17~18일까지 겉절이·떡국·유과 등을 만들고 있다. /이성현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청주 오송읍 소재 유니웰㈜(대표 오혜숙)이 18일 설맞이 음식꾸러미 100개를 지역 내 복지관에 기탁했다.

유니웰㈜ 봉사 모임 '생명나눔52'회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지난 17~18일 이틀간 겉절이·떡국·유과 등을 직접 만들었다.

박상임 생명나눔52 회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전국 지사장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음식꾸러미는 산남노인복지센터·내덕노인복지센터·청주노인복지회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유니웰㈜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제조 업체다. 기업 내 생명나눔52봉사모임은 전국 450여 개 지사장의 자발적인 봉사 모임으로 2017년부터 현재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명절음식 나누기 ▷어린이 영양제 지원 ▷김치나눔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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