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은 평년 대비 적어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지난해 충청권 가뭄은 93일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해 충청권 가뭄 일수가 충북 93.5일, 대전·세종·충남 91일이라고 밝혔다. 전국 평균은 156.8일로 각 63일, 65일 적었다.

기상가뭄은 6개월 누적강수량을 토대로 산출하는 '표준강수지수'가 -1 이하일 때를 말한다.

충북엔 3월 초순과 4월 하순에 기상가뭄이 발생했다.

지난해 지역별 강수량에서 충북권 1168.2㎜, 대전·세종·충남 1220.9㎜의 비가 내렸다. 이는 평년(1261.3㎜, 1271.8㎜)보다 각 5.4%, 5.1% 낮은 수치다.

키워드

#가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