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선을 중첩하고, 쓰고 지우고, 지우개를 쌓고 줍고, 오브제를 칠하고 깎는 일련의 행위로 인해 생겨난 부산물들을 뭉치는 등 반복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작업은 중첩되고 지워지기를 반복한 흔적들과 버려지지 않고 모인 부산물들이 쌓여 하나의 기록물이 되고 시간을 표상하고 있다. / 갤러리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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