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소리 기자] 21일은 연휴중 교통체증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통량은 전국 515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이 36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설 연휴 전국 교통량 예상치인 476만대보다 약 35만대 높은 수치로 귀성방향은 지난해보다 약 5만대, 귀경방향은 약 1만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설 전날로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부터 시작된 귀성방향 정체는 11시~정오께 최대 혼잡을 보이다가 20~21시께 차차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방향은 9~10시께 시작된 교통체증이 정오~13시께 최대 혼잡을 보이다 17~18시께 차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서울방향에서는 청주~옥산 구간에서 정오께 최대 혼잡을 보일 전망이다. 중부선 하남방향에서는 10시께 오창분기점에서 혼잡을 보이다 서청주~증평구간에서 13시께 최대 혼잡, 15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선 목포방향에서는 당진~광천 구간에서 정오께, 중부선 남이방향에서는 대소~남이분기점 구간서 10시께 최대 혼잡을 보이다 각각 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및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