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방향 혼잡 덜해… 평소 주말 수준 예상

[중부매일 윤소리 기자] 설 다음날인 23일은 귀경방향 고속도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통행량은 51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51만대로 예상되며 이는 설 전날인 지난 21일과 비슷하겠다.

귀성방향은 전날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13시에 최대, 18시께부터 차차 해소되겠다. 귀경방향에서는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께 최대치를 보이다 17시부터 차차 해소될 전망이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부산방향에서 안성분기점~남이분기점, 청주분기점~비룡분기점 인근서 정오께 최대 혼잡을 보이겠다. 서해안선 목포방향에서는 당진~광천,서천~줄포 구간서 정오께 최대 혼잡을 보이다 19시께부터 차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선 남이방향에서는 대소~남이분기점 구간에서 10시 최대 혼잡을 보이다 19시 이후부터 차차 해소되겠다.

경부선 서울방향에서는 청주~옥산분기점 구간에서 정오께, 중부선 하남방향에서는 서청주~증평 구간서 13시께 최대 혼잡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자세한 노선별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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