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재유행 영향...1년만에 다시 열려

오송CEO포럼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오송CEO포럼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지난해 1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재유행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제100회 오송CEO포럼 기념식이 오는 26일 개최된다.

24일 오송CEO포럼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충북C&V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앞서 이 행사는 지난해 1월 '오송 CEO 포럼, 따로 또 같이 오송을 넘다'를 주제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의 강연 및 경과 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특히 오송·오창 지역 소재 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회원기관 자격을 전국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선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행사 당일 기념식 취소가 최종적으로 결정됨에 따라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1년 만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회 개최 기념 퍼포먼스와 기념촬이 진행된다.

이어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대전환시대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초청 강연과 경과보고 순으로 마련됐다.

오송CEO포럼은 2011년 10월 임채민 前 보건복지부장관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 현장 방문 시 '지역기반 클러스터 내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기구' 구성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1년 12월 20일 국책기관·지자체·입주기업을 중심으로 19개 기관이 개최한 제1회 오송 CEO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포럼을 개최했으며 2022년 1월 100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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