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전학기서 1학년 2학기·3학년 2학기로
일반고·특목고 1학년 대상 고교학점제 적용

충청북도교육청 본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 본청 전경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본질적 주요 기능인 교수학습 생태계 복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변경과 고교학점제 적용 등 교육과정을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원은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을 도입해 디지털기반 문해교육, 지속가능 생태전환교육, 유아시민교육, 유·초이음교육, 인공지능교육 등을 강화한다.

초등학교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충북 미래형 교육과정을 개발·고시할 예정이다. 정책연구와 연구학교 운영,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중학교는 진로 및 학업 설계 준비를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운영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을 1학년 전학기에서 1학년 2학기와 3학년 2학기로 변경한다.

고등학교는 올해 일반고 및 특목고 1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적용해 다양한 과목 개설과 진로지도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디지털 온라인 학교를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에듀테크 기반 학생중심 맞춤형 수업을 지원도 나선다.

에듀테크 기반 교사 역량강화 연수 확대, 학생 주도 프로젝트수업 운영비 지원, 메타버스 활용 수업 도입, 콘텐츠 공모전, 미래형 수업 자료 개발, 15개의 수업·평가 연구회 및 사례 발표회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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