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우연이라고 칭하는 surface(표면)가 있고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pattern(양식)도 있다. 나는 우연히 발견한 다양한 균열의 가변성을 공예적 기법을 통해 재현해 내고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중략) 사물이나 현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한다. 나는 추함의 직전에 서있는 아름다움이 이번 작업의 '균열'로 구현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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