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은 26일 SK하이닉스(주) M15X 공사 현장과 M17예정부지를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충북도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은 26일 SK하이닉스(주) M15X 공사 현장과 M17예정부지를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충북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은 26일 SK하이닉스㈜ M15X 공사 현장과 M17예정부지를 방문해 기업 투자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M15X신규확장팹은 오는 2027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로 6만㎡부지에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 M17예정부지는 2019년 4월 충북도, 청주시, SK하이닉스㈜ 간 44만㎡규모의 부지 매매 협약을 체결하고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3차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이어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확장부지를 찾아 M17예정부지의 적기 공급을 시행사에 요청하고 대규모 부지 조성 공사가 올해 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SK하이닉스는 지역경제에 가장 중요한 반도체 앵커기업으로 M15X공사와 스마트 에너지센터 건설 등 대규모 투자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SK하이닉스 M17 신규 투자에 따른 정책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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