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약계층 쌀 600kg 전달
26일 LG엔솔 오창공장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오창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 6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쌀은 취약계층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사랑의 쌀' 나눔은 지난 2012년, 오창공장 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지난 2년을 제외하면 올해로 10년째 사랑의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LG엔솔 관계자는 "지역 농가를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충북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제품의 쌀을 선택해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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