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alk in the Clouds'·'BURNING' 등 2곡 K-뮤직 브랜드 강화 앞장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은 국내·외 8개 음원사이트에서 시립국악단 연주곡을 공개한다.

26일 시립국악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곡은 'A Walk in the Clouds', 'BURNING' 2곡으로 국내·외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바이브(VIBE), 플로(FLO), 애플뮤직, 유튜브뮤직, 스포티파이에서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할 수 있다.

'A walk in the Clouds'(송하민 작ㆍ편곡, 이수정 편곡)는 가야금 선율이 구름을 둥둥 타고 다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가야금과 소금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BURNING'(이정호 작곡)은 거문고 4중주와 피아노, 기타의 선율이 어우러져 뜨겁게 타오르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망의 소리를 표현했다는 게 국악단측 설명이다.

청주시립국악단은 2014년 'K-MUSIC 淸'을 시작으로 2021년 거문고 연주곡 'BURNING', 2022년 국악 관현악&피아노 협주곡 '신바람_Here We Go!'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는 등 K-뮤직 브랜드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진 예술감독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공연과 음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라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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