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괴산군 목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3분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의 한 목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1개동 820㎡와 분쇄기, 톱밥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6억 6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소방에 의해 2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톱밥분쇄기에서 분진이 폭발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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