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청주시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6분께 청원구 오창읍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 A(31)씨가 작업 중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A씨는 119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철골천공기계 관련 작업 중 왼쪽 어깨부위가 기계에 끼이면서 변을 당했다. A씨는 당시 혼자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장 대표 등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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