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농협(이정표 본부장)이 육성·지원하는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이하 농주모)와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이하 고주모)가 2023년 합동 정기총회를 열었다.

2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군회장 및 읍면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 정기총회에서는 매년 단체별로 봉사활동, 농협사업 참여, 자체 소득사업, 행복나눔지원 등을 평가해 우수조직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2022년 우수조직 시상에서 청주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증평농협 주부대학동창회가 농협본부장 표창을, 중원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삼성농협 주부대학동창회가 도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 11대 회장에 이한자 씨가 취임했다. 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는 이상경 회장이 연임으로 11대 회장에 선출돼 앞으로 3년간 두 단체 수장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농주모와 고주모 회원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지역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충북농협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충북, 살고 싶은 농촌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상철 기자 pgija@jbnews.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