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2일 제천 백운초등학교를 찾아 방학 중에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 상황을 살폈다.

천 부교육감은 겨울방학동안 돌봄교실 1실에 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을 참관하고 초등돌봄전담사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백운초 관계자는 "교실이 부족해 1, 2학년 복도 공간을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지원 요청을 하기도 했다.

제천 백운초는 학기 중에는 전 1, 2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천 부교육감은 "돌봄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돌봄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