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직급제 도입으로 112상황실 총경 3명 배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경찰청은 2일 2023년 상반기 총경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충북청에서는 경찰서장 5명이 교체되는 등 총 18개 보직이 새얼굴로 바뀐다. 특히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112상황실에는 총 3명의 총경이 배치됐다.

청주청원경찰서장에는 백석현 충북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이 자리한다. 영동경찰서장은 이규환 충북청 경비과장, 보은경찰서장에는 김용원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자치정책과장, 음성경찰서장에는 이대형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진천경찰서장에는 홍석원 충북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임명됐다.

충북청 참모진도 대거 교체된다. 홍보담당관에는 나인철 서울청 총경, 청문감사인권담당관에는 양영우 본청 복지정책담당관, 112치안종합상황실장에는 정방원 수사원 교무과장,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에는 김상희 경기북부청 홍보담당관, 이병우 의정부경찰서장이 맡는다. 경비과장에는 이만형 충북청 교통과장,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에는 김기영 청주청원경찰서장, 형사과장에는 김경열 충북청 홍보담당관, 안보수사과장에는 이규하 음성경찰서장, 교통과장에는 오지형 본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충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총경급 파견에는 김용태 본청 총경이 이름을 올렸다.

안효풍 현 보은경찰서장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2월 6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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