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제는 지난 2003년 용암동 지명유래비 건립을 시작으로 매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안녕과 가정화목,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용암동의 대표적인 민속제례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직능단체원 50여 명과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박골 용천제대에서 마을대표의 행사유래 설명, 축문낭독, 합동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현 용암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기한파로 한껏 움츠러든 주민들 생활에 좋은 일이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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