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치안 강화로 신뢰받는 경찰 최선"

이규환 영동경찰서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제73대 이규환 영동경찰서장(58)이 6일 취임했다.

이규환 경찰서장은 영동읍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 행사와 직원간담회 등 영동경찰서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해 열심히 하고 나아가 제대로 잘해야 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과 열정을 다하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체감치안, 공감치안, 안전치안 확보로 주민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기본에 정통하고 현장에 강하며 직원과 주민을 존중하고 배려하여 소통이 잘 되는 영동경찰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규환 경찰서장은 "인심 좋고 산수가 아름다운 고향의 영동경찰서장으로 부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범죄예방활동 강화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환 서장은 1989년 순경으로 입문해 줄곧 서울경찰청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충북경찰청 경비과장을 역임했으며 행정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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