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모 꿈다락사업 등 3개 사업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접수
주말 이외 평일 확대 운영·교육사 포함시 단체 가점 부여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2023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1~3차 공모를 시작했다.

6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이 일상이 되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총 6개의 사업을 공모한다.

1차 공모는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이하 거점) ▷꿈다락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이하 꿈다락)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하 지특) 3개 사업으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환경을 읽어내는 연구기반 거점형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다각적 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8개 단체 내외에 성장형·발전형·협력형 유형으로 구분해 최소 1천 500만원, 최대 5천5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꿈다락 사업의 경우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총 21개 내외단체에 최소 2천만원, 최대 2천 5천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특히 주말 이외 평일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요일이 확장됐으며 운영인력에 교육사 포함시 단체에 가점 2점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거점 사업 지원대상은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2차 공모는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현장역량강화사업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간 재단 누리집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3차 공모는 ▷헬로우아트랩 사업으로 오는 4월 4일 공고예정이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3년 지원사업은 도민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상기시키고 미래 잠재관객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그 행복을 함께 만들어갈 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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