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민원과 우재준씨 1위

증평군이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혁신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수립했던 군 혁신아이디어 계획에 따른 혁신아이디어 발굴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이번 혁신아이디어 발굴 모집에는 총 65건의 의견이 제출됐으며 이 중 1차로 행정과 자체심사를 실시해 20건을 선정한데 이어 2차 심사는 군 변화와 혁신추진협의회의가 파급효과와 경제성, 능률성, 혁신마인드 제고효과 등을 심사 기준으로 심의를 벌여 10건을 선정하고, 군 실과장이 이에 대한 최종심사를 실시해 총 3건의 혁신과제를 선정했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3차에 걸친 심의 결과 우재준(종합민원과)씨가 ’실무종합심의회 온라인 개설“이란 과제명으로 행정조직문화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취지를 담아 군 내부 전자문서 시스템에 실무종합심의회 메뉴를 추가,부서별 검토 의견 등을 전자상 공유가 가능토록 하는 아이디어를 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김인순(행정과)씨의 ‘참살기(Well Being)서비스’와 신은성(환경위생과)직원의 ‘군정알리미 전광판 설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군은 지난 1일 월례직원조회시 이들에 대해 표창장과 함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시상, 선정자들을 격려하고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마인드 제고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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